장수군 청년 22명으로 구성된 ‘장수청년 배로’가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선물을 장수고등학교와 백화여고, 산서고에 직접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선물은 ‘힘내자! 네 꿈을 응원할게’, ‘잘 보고, 잘 풀고, 잘 찍자!’ 등의 응원 문구 스티커를 부착한 마카롱이다.

장수청년 배로 양진솔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공부하기 힘든 환경에서도 열심히 해 준 수험생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훗날 장수군 청소년들이 학업을 마치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야 하는 고민을 할 때, 비슷한 생각과 취미를 가진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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