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주화)는 26일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미래신재생에너지(주)와 함께 남원시 금지면 용전마을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용전마을은 올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침수피해를 겪은 지역으로, 이번 활동은 피해 복구를 통한 마을의 에너지 효율화 및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공 전북본부는 이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태양광 모듈 세척, 안전점검으로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경로당 3kW 태양광 발전소 건립, 전 가구 태양광 가로등을 전달했다.

정주화 본부장은 “이번 활동이 마을 주민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활동에 동참해 준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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