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 신축 아파트 현장의 지역업체 참여율이 도내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에 따르면 아파트 건축 현장을 대상으로 하도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도내 업체 하도급률은 평균 60%를 넘어섰다.

특히 익산 지역 업체 하도급률의 경우 4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주, 군산, 대전 등 인근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고, 전년 동월 대비 15%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 시행사와 긴밀히 협의, 지역업체 참여율을 끌어 올리겠다”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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