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식생활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2020년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역 내 식생활 관련 단체지원을 통해 미식도시 고창의 특성에 맞는 식생활 교육을 열고 있다.

교육은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군민대상 고창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세대별 바른 식생활 교육과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 실습이다.

또 영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바른 먹거리 미각 교육’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영윤 농어촌식품과장은 “고창의 환경에 맞는 식생활 교육과 체험기회 확대로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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