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난 30일 수능을 대비하여 코로나 19확산 방지 및 예방하기 위하여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방역을 실시하였다.

이날 부안소방서 의용소방대 40여명은 12월 3일 치러지는 대학수능 준비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승강장과 그 주변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활동을 펼쳤다.

박천섭 부안남성의용소방대장은 수능이 다가오는데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어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나섰다”며 “빠른 시일내에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어 학생들과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방역·소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바쁜 와중에도 방역에 적극 힘써주신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리며, 학생과 주민들께서도 감염예방을 위해 모임과 외출자제, 손씻기와 마스크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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