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지난 30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박두기 의원과 부위원장에 오상민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위원장인 박두기 의원을 포함하여 오상민, 서백현, 정형철, 김영자(마 선거구), 김주택, 이정자 의원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예산안 심사 시 낭비성 예산과 부서별 중복사업을 파악하고 중기지방재정계획 관련 예산 편성 여부를 확인하여 김제시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두기 예결특위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침체되어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화 그리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심사하겠다”고 말하며 "형식적, 의례적 심사를 지양하고 위원들과 함께 사업의 시급성 및 효율성을 면밀히 따져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예산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예결특위는 오는 12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전체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2020년 제 4차 추경예산안과 2021년 본 예산안을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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