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두루 김소라작가등 참여

전북문화관광재단은 도내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문화예술과 생활문화 기반 확장을 위한 2020 예술동아리 교육지원 기획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도내 활동하는 예술인의 강연을 통해 예술동아리에 참가하는 회원 및 코디네이터 등 모든 인력에게 전문성을 향상하고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는 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전주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에서 ‘동동동아리를 지켜라’라는 주제로 특별강연과 공연을 선보인다.

강연자는 극단 두루 김소라 작가, 타악연희원 아퀴 박종대 대표, 우진문화재단 박영준 제작 감독이 참여해 장르별 예술 활동에 대한 진솔한 내용을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타악연희원 아퀴는 무대에 올라 신명 나는 타악 공연도 펼쳐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30명 이내의 예술동아리 회원, 강사 코디네이터 등이 참여하며, 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한다.

한편, ‘2020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은 청년, 직장인, 주민들이 생활권에서 예술 취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규모 동아리 활동에 따른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59개 동아리를 발굴했으며, 14명의 코디네이터와 56명의 강사, 67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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