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30일 단체헌혈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올해 3번째로 실시한 이날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이동헌혈차를 도로공사 전북본부 사옥에 초청해 진행했으며, 본부와 산하기관(지사 포함) 직원 등 총 7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나눔 실천을 함께 했다.

한국도로공사 권혁 전북본부장은 “이번 헌혈이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헌혈 장려 운동으로 생명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 전북본부는 2월, 6월, 11월 한 달씩 헌혈주간으로 정해 모든 산하기관(전주·부안·무주·논산·진안·보령지사)이 자율적으로 단체헌혈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300여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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