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일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창길)은 한국유리공업(주) 군산공장(공장장 이강훈)과 ‘군산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창길 이사장을 비롯해 군산제일신협 차장근·장은식·배창교·김종문 이사, 백종길 감사, 이동식 전무와 한국유리공업 이강훈 공장장, 강신보·오성욱·문기동·유병호·박용 이사, 이종학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물적·인적자원의 지원 협력을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군산지역의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산제일신협은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유리공업 군산공장 및 협력사 임직원을 위한 특판 예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창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를 존중하고 상생 발전해 군산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는 참다운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강훈 공장장은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협력사 등 모든 임직원이 군산제일신협과 함께 군산지역 경제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신협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제일신협은 해마다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을 통해 군산지역 소외계층에 온정을 나누고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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