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박문화의원은 지난 11월30일 제240회 남원시의회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 기획실 예산심사에서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여건을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남원시는 올해 청년지원센터(청년마루) 운영과 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사업, 청년 지역정착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2021년에는 청년동아리 지원사업과 청년 연구 공모사업을 준비 중이다.

박문화 의원은“아직 청년지원센터(청년마루)에 대해 모르는 청년들이 많다”며 많은 청년들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해 남원에 정착하는 청년들이 많아지고 지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또“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사업은 1팀당 7백만원씩 지원하고 있는데, 창업에 필요한 기자재와 물품 구입에는 턱없이 예산이 부족하다”며“예산범위 내에서 형식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그치지 않고 예산을 추가 확보해 우리 지역에 적합한 내실 있는 청년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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