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기 시인

한국문인협회 전주지부(지부장 유대준)와 전라교육사(대표 이정만)가 수여하는 ‘제8회 전주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심재기 시인, 문맥상 수상자로 안영 수필가가 각각 선정됐다.

전주문학상은 최근( 발표한 작품집 등을 근거로 전주 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인에게 수여한다.

심사는 정군수 시인, 소재호 시인, 이소애 시인이 맡았다.

전주문학상 수상자 심재기 시인은 한국아동문학연구회 전북지회장, 한국예총 전주지회장, 전주문인협회장을 맡아 지역문학 발전에 봉사해왔다.

저서로는 동시집 ‘꽃씨’, ‘초록손수건’, ‘엄마는 육군상병’, ‘별 동네 축제’ 등과 시집 ‘주머니속에 잠든 세월’, ‘꿈’ 등이 있다.

안영 수필가

문맥상 수상자 안영 수필가는 한국문학예술 전북지회장, 샘동인회장, 소담공연예술회 대표, 노송천 복지관 시낭송 지도 강사로 후진양성은 물론 창작활동에도 역량을 발휘했다.

저서로는 수필집 ‘내 안에 숨겨진 바다’, ‘누구도 모른다 그 약속’, 시집 ‘시간을 줍다’ 등이 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한국전통문화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시낭송 공연도 마련됐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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