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삼천3동 호반리젠시빌 아파트 부녀회(회장 오금자)가 1일 택배기사 및 집배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호반리젠시빌 부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더욱 강도 높은 노동에 힘이 드는 택배기사 및 집배원들을 위해 초콜릿 및 따뜻한 커피 등을 직접 구매해 마음 편히 수 있도록 ‘간식 나눔 공간’을 마련했다.

오금자 부녀회장은 “해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대박 기원 행사를 해왔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행사가 불가피해 좀 더 보람된 일을 찾아보다 택배기사 및 집배원 분들에게 간식 나눔 활동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낙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