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희 개인전 ‘별 아래, 풍경’이 12일까지 갤러리 숨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숨의 ‘공감-공유’ 전시공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작가는 산책을 나갈 때면 저녁 하늘에 떠있는 별들을 세어보는 습관이 생겼다.

이렇게 별들을 세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치유되고 새로운 활력이 생기게 된다.

마치 행복한 위로를 받는 느낌이다.

소소히 마주치는 작가의 마음에 들어온 풍경들에 사랑 가득 별빛을 담아내 본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만나는 풍경들이 소중한 가족이나 벗처럼 특별하고 의미있는 존재가 되길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작가는 “별 아래, 풍경의 작품들을 통해 행복한 위로를 얻고 별처럼 꿈꾸는 소망들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숙희 작가는 이번 개인전이 25번째이며, 이외에도 코리아아트페스타나 전북미술상생전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노령전에서 활동하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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