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여행 품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는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전주관광품질개선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과 ‘전주시 관광상품 개발 공모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공모 기한은 당초 지난달 23일까지였으나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하기 위해 연장됐다.

 공모전은 전주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객의 시각에서 수용태세를 개선해 전주관광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인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추진하고 있다.

전주관광품질개선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의 경우 ▲관광상품/프로그램 ▲관광교통 ▲관광숙박 ▲관광안내 ▲관광쇼핑 ▲관광음식 ▲관광편의시설/서비스 등 7개 분야를 개선할 아이디어를 모은다.

전주시 관광상품 개발 공모전은 ▲역사·문화 연계 상품 ▲체험관광상품 ▲음식관광상품 ▲비대면 스마트 관광상품 ▲숨은 관광지 홍보 상품 ▲외국인 선택관광 등 6개 분야로 돼 있다.

응모 방법은 국가관광거점도시 전주DMO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jeonjudmo@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실현가능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해 심사결과를 다음 달 11일까지 전주DMO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낙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