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후보 단독등록해
펜싱협회는 21일 당선증
수영연맹은 17일 교부돼
당구연맹 19일 선거전망

펜싱 윤길우

전북펜싱협회 제29대 회장에 윤길우 S/J 켐 회장이 단독 등록했다.

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차기 회장 후보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윤길우 회장만이 단독 접수했다고 밝혔다.

단독접수일 경우 선거규정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 결격 사유를 판단한 후 당초 선거일인 21일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전북수영연맹 차기 회장 선거 역시 오화섭 현 회장이 단독접수했다.

연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 후보접수를 마감한 결과 오화섭 현 회장만이 단독 등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맹 역시 선거규정에 따라 후보자 결격사유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판단한 후 당초 선거일인 17일 당선증이 교부된다.

오화섭 후보는 각 시군대회 행정지원과 심판지원 등 생활체육활성화와 대회 개최로 동호인, 엘리트 선수들 화합의 장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수영 오화섭

또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학교체육 발전과 혁신을 위해 대한체육회, 대한수영연맹, 전북체육회, 전북교육청, 전북도청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소통하고 전북수영의 저변확대와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공약했다.

여기에 지도자간담회나 시군 수영연맹 간담회를 개최해 수평적이고 민주적이며, 서로 노고와 고충을 듣고 토론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밝혔다.

이와함께 소년체전이나 전국체전 선수 격려 및 우수선수 지원, 생활이 어려운 선수 지원 그리고 생활체육인과 경기인 선수 화합을 위해 친선교류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매년 연말 수영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수영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도 약속했다.

전북당구연맹은 차기 회장 후보 접수를 지난 8일 마감한 가운데 2명의 후보가 접수해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후보들의 인적사항 및 공약 사항 등을 비공개하기로 한 가운데 선거는 오는 19일 진행될 계획이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