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은 2020 전북관광 유튜브 크리에이터 우수작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9일 오후 4시에 전북예술회관 1층 구름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시상식에 대상은 ‘함박TV’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 ‘우주티비’팀, 우수상‘코비가’팀과‘지평이미디어’팀, 특별상 ‘KOREA Travel Guide’팀이 수상했다.

심사는 영상 조회 수, 관광코스로써 실현 가능성, 전북 시군 지역 홍보 기여도 부분 등 전문가를 통해 우수작 5팀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접수된 78개 팀 중 14개 팀을 선발해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멘토링 교육, 비대면 워크숍 등을 진행해 총 42편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규모(그룹), 힐링, 청정, 언택트 등 달라지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콘텐츠가 눈길을 끌었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의 곳곳을 촬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맞는 관광콘텐츠를 제작하고 숨겨진 여행지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5팀의 작품은 재단 유튜브와 SNS 채널에서 홍보할 예정이며, 해당 시군 협의를 통해 더욱더 많은 관광객이 볼 수 있도록 소개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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