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등록해 사실상 선출
박, 여자 실업팀창단 앞장
선관위 19이 당선증 교부
김, 선거일인 21일 당선증

박경만

전북소프트볼테니스협회 회장 선거에 박경만 상임부회장이 단독 등록했다.

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차기 협회장 후보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박경만 상임부회장이 단독 등록해 사실상 당선됐다.

단독 후보 등록됨에 따라 선거 규정에 의거해 후보자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의 결격 사유 판단 후 당선증이 교부될 전망이다.

당선증 교부는 오는 19일 진행될 예정이다.

박경만 후보는 “협회 상임 부회장을 맡으면서 소프트테니스볼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인식하고 있다. 여자 실업팀 창단과 함께 유소년 선수 발굴에 힘쓰겠다”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순창을 소프트테니스볼의 메카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겸

박경만 후보는 교편에서 정년 퇴직했고, 협회 실무부회장 뿐 아니라 한국중고교스프트테니스연맹 부회장도 역임했다.

전북카누연맹도 차기회장 선거에 단독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연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차기 회장 후보 서류 접수를 마친 결과 김승겸 제이케이시 대표가 단독 입후보했다.

연맹도 선거규정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결격 사유를 판단한 후 당선증을 교부하게 된다.

별다른 이상이 없는 한 당선이 확실시 되며, 당선증 교부는 당초 선거일인 21일 진행된다.

김승겸 후보는 축제포럼 전북지회장, 한국관광협회 이사, 빅컴 총감독, 한국청소년진흥재단 중앙이사 등을 지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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