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020년도 모자보건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전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15일 장수군에 따르면 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지원과 ▲출산장려금 지원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지원 ▲코로나 19예방을 위한 비대면(언택트) 산전관리 추진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장수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시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도록 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체계적인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자보건사업 유공기관 선정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서비스 등 모자보건사업에 기여한 공적이 큰 기관을 선정 표창한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최근 저출산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자보건시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모성과 어린이 건강관리와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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