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항하천과와 탄소융복합과 등이 ‘이달의 으뜸 도정상’에 선정됐다.

15일 도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각종 현안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한 도정의 눈부신 성과를 보인 5개 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공항하천과, 탄소융복합과 2개 부서가 우수부서에는 대도약기획단, 세정과, 홍보기획과 등 3개 부서가 각각 선정됐다.

공항하천과는 코로나19로 중단된 군산공항의 군산∼제주 노선 운항재개에 성공해 1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대한항공과 이스타나항공의 운항 중단으로 인한 도민 불편과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제주항공, 진에어,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운항 재개를 도모해왔다.

탄소융복합과는 국가기관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에 큰 기여를 하며 탄소산업을 100년 먹거리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할 성장 동력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전북에서 시작한 탄소산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차원 컨트롤 타워 설립이 절실한 상황에서 출연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국가기관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유치해 대한민국 탄소산업 수도로서 기반을 조성했다.

이달의 으뜸 도정상 선정 부서는 격려금과 최우수 부서 가점과 개인 가점을 인센티브로 부여한다.

신원식 전북도 정책기획관은 ”으뜸도정상을 통해 도정의 핵심프로젝트와 각종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도정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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