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신축 전문업체인 ㈜거목종합건설(대표 곽민수)는 18일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사회복지시설 송광 금선백련마을에 약 2백만원상당의 마스크 1만장을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번에 마스크가 전달된 금선 백련마을은 사회복지법인 송광의 산하시설로 1,2급 지적장애인 30명이 생활하고 있다.

181㎡의 대지위에 건평 656㎡규모로 의무실과 물리치료실, 전염병 격리보호실, 집단활동실등을 갖추고 직원 23명이 이들을 보살피고 있다.

​ 백련마을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내 장애인들은 확산되는 코로나 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번에 지원되는 마스크는 이런 시설내 코로나 확산방지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고 기대했다.

곽민수 거목종합건설대표는 “코로나19로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적으나마 기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공동체를 돌보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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