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둥지를 틀고 있는 주)에스알에어택과 서울 업체 주)블리틱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간방역 활성화를 위해 마스크 공동생산에 나선다.

21일 주)에스알에어텍 박준국(57)대표와 주)블리틱스 강대권(56)대표는 마스크 공동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에스알에어텍은 특수원단을 원료로 가공해 산업 및 가정용 공기청정기용 고품질의 필터를 생산 제조하는 업체로, 품질 높은 국내 제작용 솔래(Sole)라는 KF94등급의 마스크를 생산하는 랑컴퍼니의 자회사다.

 이미 식약처와 FDA(ffp2), CE(coc)승인을 획득했고, 이슬람국가 방역을 위해 할라 인증을 준비 중이다.

또한 N95용 방역 마스크 생산과 글로벌 유통 규격을 지키기 위한 CDC-510K, NIOSH 등록과 인증 심의를 준비하고 있다.

주)블리틱스는 특수 플랜트 설계 및 시공으로 제한적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시키는 공법을 통해 생산시설의 안정성을 높이고 첨단화를 선도하는 업체다.

이들 업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스크 생산을 위한 공동 공장설립과 판매에 나설 방침이며, 연간 3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11조원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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