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익산시 마동에 위치한 더조은지역아동센터(센터장 장문희)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15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병재 익산시 복지국장,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장문희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더조은지역아동센터는 2017년 문을 열고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아동복지의 중심지 역할을 해오고 있지만 열악한 재정으로 환경개선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전북은행이 이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 도배와 함께 블라인드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그동안 부족했던 책상과 책장을 지원해 아동들이 불편함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개인용 물품을 보관했던 오래된 사물함도 교체했다.

아울러, 전북은행 익산지점(지점장 김경수)은 이를 계기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관심을 갖고 센터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기로 했다.

임재원 부행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동들이 학업에 집중해 희망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변함없는 지역 사랑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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