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박길수)는 23일 군수실을 방문해 (재)임실군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민 군수에게 애향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임실군 애향운동본부는 지난 2017년부터 4년째 애향장학금 기부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길수 본부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민 이사장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애향운동본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며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과 교육사업을 통해 우수인재 육성과 교육수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실군 애향운동본부는 ‘강하고 힘있는 행동으로 실천하여’ 라는 애향운동의 이념과 가치아래 100여명의 회원들이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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