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문화제전위원회 양영두 위원장과 임원들은 23일 임실 관내 애국지사 및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자택을 방문하고 쌀과 음료수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양 위원장과 임원들은 독립운동가 이석용 의병장의 증손인 성수면 중촌마을 이중하(72세)씨의 자택 방문을 시작으로 청웅면 3.15 만세운동 유공자인 박준승 선생 기념사업회, 전봉순(청웅 구고), 이성옥(청웅), 박병규(청웅 옥석) 애국지사 후손들의 자택을 방문해 위로하고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전북 광복회(지부장 이강안)의 추천으로 전주에 거주하는 애국지사 김일두 선생의 손자 김산곤(74세)박춘경 애국지사의 손 박주균, 이희동 애국지사의 자 이교권(74세) 최순기 애국지사 최인숙(71세) 이종희 애국지사의 자 이병태(79세)씨에게 전달될 생활용품을 전주시 보훈회관에 전달했다.

양영두 위원장은 어려운 코로나 시국에 소충(昭忠)의 나라사랑 정신과 사선(四仙)의 고향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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