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지역본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북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들에 기부금 약 500만원을 전달하고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보호종료아동,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생활비, 난방비와 식사 등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LH 전북지역본부와 굿네이버스 전북본부ㆍ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ㆍ월드비전 전북본부ㆍ초록우산 전주평화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29일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권리와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이들이 행복한 우리 동네 만들기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LH 전북지역본부는 아동보호전문기관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가정을 지원하고, LH임대단지에 거주중인 결식아동을 방문해 겨울점퍼, 생필품, 간식 등을 전달했다.

권창호 LH 전북지역본부장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LH는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