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하동에 소재한 송림타올(대표 유경종)은 지난 24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요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해숙)에 1,0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제 송림타올은 1976년부터 백미를 기탁해왔으며, 현재까지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존경 받는 기업체로 귀감이 되고 있다.

기부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요촌동에 지정 기탁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유경종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 싶다.”라면서 “기업도 어렵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지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고 전하며 “동절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여 헛되지 않게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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