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근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돕고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또다시 동참키로 했다.

이에 지난 24일 본점 임차인 버디골프(대표 신희라), 금동지점 임차인 청년문화협동조합 놀자(이사장 서진희), 도통지점 임차인 해피스토리(대표 이수정)와 임대료 인하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온누리신협은 2021년 1월부터 3개월간 기존 월임차료의 30%를 감면키로 했다.

박근규 이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을 2차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협의 협동정신으로 코로나19 피해 예방은 물론 지역 상권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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