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진로 페트를 새롭게 출시하며 가정 시장 확대,강화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하는 페트는400㎖, 640㎖ 용량의 가정용 제품2종이다.

코로나 이슈,홈술 트렌드와 더불어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하게 됐다.

페트 소주는 휴대성과 편의성이 좋은 가운데,특히, 640㎖페트는 페트 시장 내에서도 가장 수요가 높은 제품이다.

400㎖페트 또한 저용량 인기제품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처음 선보이는 진로 페트의 패키지는 기존 병의 형태와 볼륨감을 그대로 살려 병 소주를 마시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벨과 뚜껑 역시 스카이블루 컬러를 적용해,눈에 잘 띄며 패키지의 매력도를 한껏 높였다.

지난 10월,하이트진로는 가정에서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160㎖의 진로 미니 팩소주를 출시해,출시 한 달만에 100만팩 판매를 돌파했다.

또,지난7일에는 배달,포장용 시장을 고려해 진로 미니 팩소주 유흥용 제품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진로 페트는 금주부터 전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진로 페트의 출고가는 1208.9원(400㎖),2027.33원(640㎖)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코로나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변화된 음주트렌드에 맞춰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더 쉽게 즐길 수 있는핵심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으로서 다양성을 가진 최고의 제품으로 주류 문화를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소주의 원조 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출시해, 젊은 세대는 물론70, 80년대 진로를 즐겼던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며 대세 소주로 자리잡았다.

인기에 힘입어 단일 용기(360㎖ 병)로만 판매했음에도 불구하고,출시 16개월만에 4억병의 판매고를 올려 메가히트 상품으로 등극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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