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고창군에서는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의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24교구 본사 선운사(주지 경우)가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경우 주지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의 정신으로 함께한 이번 나눔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서도 병원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1187만4150원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이밖에 고창군환경미화원회 모임인 한마음회(회장 정상규)에서 성금 100만원을, 고창청년벤처스(회장 이윤기)에서도 200만원을, 매산초등학교(교장 조남아) 학생들이 나눔행사를 하며 얻은 수익금 67만원을 모아 고창군에 전달했다.

또 고창5일장 노점상 상인회 회원들도 성금 81만원을 전달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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