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기탁,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정읍사국악원에 재직 중인 박상주, 김일환, 장승희, 윤상호, 김종배 등 5명의 교수는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정읍시 태인고등학교(교장 은일상) 교사와 학생 30여 명은 저소득 세대를 찾아 연탄 600장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유)세일(대표 오동근)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아랑고고장구한국진흥원정읍지회 신채영 원장이 100만원, 아랑고고장구정읍지회 공연단 일동이 50만원을 전달하며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초산동 5개 단체협의회는 매년 자발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등 해마다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정읍시 북면 ㈜하림(대표 박길연)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150만원을 북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정읍시 감곡면 벼농사연구회(회장 김순용)는 저소득층과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감곡면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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