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전북농협 본부장이 28일 전북도청을 찾아 도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쌀 10kg 350포(1천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전북농협 본부장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본부장은 취임 이후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농업·농촌·농민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면서 전북농협의 모든 역량을 ‘살고 싶은 농촌, 행복한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 ▲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 ▲86개 농축협의 종합컨설팅을 실시, ▲지자체협력사업 전년대비 30% 증가, ▲임직원 일손돕기 등 적기 농촌인력지원, ▲서민금융 지원 강화, ▲농산물 연합사업 매출액 4천억 달성, 전북 쌀 광역브랜드 ‘예담채 십리향米’ 시장 진입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내년 1월 1일자로 자리를 옮기는 박성일 본부장은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견디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더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