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우기만)는 지난 12월 2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뜻과 함께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남원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우기만 이사장과 남원시장, 금지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 돼 관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층 이웃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예정이다.

한편 우기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날들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번 후원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온정을 더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처럼 어려운 시기이지만 많은 분들이 이웃돕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연말연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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