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1 나눔캠페인이 후반부를 향해 달리고 있는 가운데 사랑의 온도가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온도를 높이는 데에는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가 한몫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12월 24일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와 ㈜더조은이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겨울 이불, 김, 생활용품, 참치, KF94마스크 100매로 구성된 선물세트(30만원상당) 100상자(환가액 3,000만원)를 남원시에 기탁했다.

‘수와진’의 안상수씨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어 모두가 힘들지만 꼭 필요한 물품으로만 구성된 이 선물을 받고 활짝 웃음 짓는 연말이 되시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지난1985년 심장병 어린이 돕기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30여 년 동안 전국의 소년소녀가장과 결식아동, 홀몸 어르신, 심장병 어린이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발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단체로 지난 7월에는 비말마스크 6만3천매를 기탁해 남원시와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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