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침수지 농로-배수로 개선
재해위험저수지 지속 정비 등
심군수 현장중심행정 돋보여

임실군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생산기반 시책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습침수지역 해소를 위한 항구대책으로 오수 신기지구에 이어 신평 호암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매년 2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농업용수확보를 위한 관정개발 및 수리시설 보수에 힘써왔으며, 농업기반시설인 농로 및 배수로 정비를 위해 33억원을 투입해 지역주민들의 영농편익을 도모했다.

또한,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명피해 우려 저수지에 대하여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해 사전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이 같은 결과는 심 민 군수의 현장 지휘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 군수는 사업 추진을 할 때마다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형 행정을 펼쳐왔다.

군은 그 동안 꾸준히 추진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재해예방과 시설관리 및 정비사업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농업생산기반 시책 기관 표창은 주민들의 영농편익을 위하여 농업생산기반 시설사업의 추진에 노력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농산물의 품질경쟁력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영농인의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에 전력을 다한 결과다.

심 민 군수는 “주민들이 농사를 짓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생산기반시설을 구축한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농업 하기 좋은 임실을 만들어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