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미래먹거리 등
올해 공모사업 78건 선정
1680억 확보 '역대 최대'
고강도 스마트대처 결과

2020년 중앙부처 및 전북도 공모사업에서 부안군은 최종 78건이 선정되며 1,003억원의 국도비(총사업비 1,680억)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85건 국도비 769억(총사업비 1,153억)과 비교하여 234억, 30%가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는, 민선7기 들어 각종 중앙부처 동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강도 높게 국도비 확보에 집중해 온 결과이며, 질적인 측면에서도 군민 실생활과 직접 연계된 생활밀착형 사업과 미래 먹거리 사업이 대거 선정되어 부안군이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스마트하게 대처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1년 부안군 국가예산 5,703억원 확보에 이어, 공모사업에도 역대 최고의 성과를 냄으로써, 그동안 민선7기가 추구해 온 ‘협력’의 기치가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요 공모사업 선정현황을 살펴보면

▲ 곰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83억(국242, 도98)

▲ 부안 곰소염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33억(국20)

▲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39억(국27.3)

▲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지원사업 150억(국36, 도6)

▲ 2021년 어촌뉴딜(왕포, 작당) 94.5억(국65, 도83)

▲ 2021년 어촌뉴딜(치도) 93억(국64, 도83)

▲ 부안 상권르네상스사업 80억(국40, 도8)

▲ 푸드 앤 레포츠 센터(부안 푸드플랜 연계) 140억(국46억, 도3.6)

▲ 부안 청우 문화센터 19.4억(국10)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14.5억(국8.4) 등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현재 나타나고 있는 성과들은 민선7기 부안군정이 2년간 분주하게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하며 ‘2021년에도 연초부터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동향을 분석하고 부서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부안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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