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안전총괄과 생활안전팀은 12월 21일부터 24일까지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76건의 생활 불편 해소 활동을 펼쳤다.

생활안전팀과 자원봉사자 등 총인원 18명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에 방한 효과가 뛰어난 열성형 필름지 시공 및 방문 손잡이 교체 등 소규모 생활 불편 사항과 난방 및 전기기구 등을 점검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펼쳤다.

평소 지역주민과 소외된 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을 꾸준히 해오던 다울 전기 김형균대표는 “부안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부안군 행복드림반은 2020년 12월 현재 1,190건의 생활 불편사항 해결과 2019년에도 631건 해결 등 지역의 효자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먼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사회 취약계층이 코로나19 시대 첫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에 행정력을 총결집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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