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산신협(이사장 유학봉)은 지난 29일 전주시 효자4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백미10kg 30포, 라면 30박스(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에 따른 것으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추진됐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효자4동 일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호진 전무는 “신협정신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도 희망을 잃지 말고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중산신협은 자산 약 2천150억원, 조합원수 약 1만1천명의 중견조합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순자본비율이 6.8%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자랑, 신협중앙회 전북지부경영평가에서 11년 연속 수상한 데 이어 유학봉 이사장이 올해 금융감독원장상을 받는 등 우수한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김장김치 및 방한용품을 전달, 올해는 특히, 중화산1동 주민센터,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400만원 상당)과 전주모악로타리클럽(300만원 기부)에 온정의 손길을 더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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