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을 통해 박연기 前부안읍장, 이재원 前산업건설국장, 서정술 前상서면장, 방금순 팀장, 김순희 팀장, 배영보 팀장, 이효복 팀장, 김기봉 청원경찰, 임영택 청원경찰 등 총 21명이 정년‧명예퇴직하게 되었다.

이날 퇴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소 인원만 참석하였으며 퇴직 공무원 훈장 및 공로패 수여, 간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하여 일평생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퇴직자들은 "공직 생활 동안 옆에서 큰 힘이 돼 준 동료들과 묵묵히 옆을 지켜준 후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안군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부안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청춘과 열정을 다 바친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공직을 떠나더라도 군정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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