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시대 전북 지속가능 성장발전 이끌것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로움과 부의 상징이면서 신성한 기운을 지닌 ‘흰 소의 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고 여유가 넘치는 복된 한 해 되시길 소망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기후변화에 따른 코로나19와 자연재해, 조류인플루엔자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는 현재까지 이어지면서 우리의 일상은 멈췄고 경기는 위축됐으며 많은 분이 무기력감과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현실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다는 것이 우리를 더욱 힘들고 지치게 만듭니다.

그러나 도민들께서는 엄중한 상황을 인식하시고 묵묵히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에 협조해주셔서 느리지만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회는 2021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현안 사업을 꼼꼼히 살피고 대안도 제시하며 전북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어려움과 역경을 견뎌내면 희망과 기회는 반드시 찾아옵니다.

전라북도의회는 새해 4차산업혁명 시대 전라북도가 뉴노멀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견인할 수 있도록 강력한 선제 대응과 함께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재생에너지와 탄소, 수소와 전기차, 드론, 인공지능(AI), 로봇 등 전라북도의회가 전북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습니다.

또한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국립공공의대 설립, 제3 금융중심지 지정, 지방세법 개정, 지방의정연수센터 설치 등‘천천히 걸어도 황소걸음’이라는 속담처럼 모든 일에 끈기 있게 도전해 전북 대도약의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되찾으며 무너진 전라북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전북발전의 새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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