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는 4일 비대면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2021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신축년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방역지침 준수와 비대면 언택트 시대를 맞아 개최된 이번 온라인 시무식은 부안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함께 참석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군민의 생활현장 속에서 소통과 이해라는 합리적인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을 위한 군민이 행복한 열린의회’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였다”며 “새해에도 군민을 최우선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과 사업에 대해 쓴 소리를 던지는 소금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오는 27일 제31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 등 총 109일간의 2021년 의사일정을 운영하게 된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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