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새해에도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사랑과 관심이 담긴 장학금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부귀중앙교회 예향공동체(목사 전택복)와 진안환우회(회장 이숙이)는 6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100만원씩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부귀중앙교회 예향공동체는 신도들과 지역 주민들이 결성한 단체로 전통장류인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2017년도부터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재단에 후원하고 있어 지역 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안 환우회(회장 이숙이)는 진안군청 환경직 공무원 모임으로 청정 진안 지역의 환경을 보전하고 가꾸기 위해 노력하며 지역인재를 키우기 위해 2016년부터 후원을 하고 있다.

전춘성 이사장은 “신축년 새해부터 각계각층에서 후원금 행렬이 이어져 올 한 해 추운 날씨에도 마음 따뜻하게 시작할 수 있다” 며 “코로나 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21년 목표했던 것들을 모두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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