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역사와 문화, 사람과 명소 등의 이야기가 담긴 책자가 발간됐다.

전주시는 매월 제작되는 월간 윤슬 가운데 50개 작품을 담은 ‘전주윤슬 50선’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5년 6월 첫 발간이 시작된 ‘전주윤슬’은 환경, 역사, 생태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연구위원들이 매월 1편씩 제작했으며, 현재까지 60여 편이 만들어졌다.

이번에 발간된 ‘전주윤슬 50선’의 경우 그간 제작된 월간 윤슬을 주제별·공간별 다채로운 테마로 분류한 뒤 글 중간마다 일러스트와 사진을 삽입해 전주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풀어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독립운동가, 민주화열사, 비보이 등 전주사람이야기(7편) ▲오목대, 남부시장 청년몰, 전라감영, 전주시청사, 건지산 숲 등 전주공간이야기(21편) ▲풍남제, 국제영화제, 부채, 비빔밥, 농악, 가맥, 판소리 등 전주문화이야기(16편) ▲동학농민혁명, 3·1운동 등 전주역사이야기(6편) 등이 담겼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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