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청년‧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인력난 해소 등을 위한 2021년 전북형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청년취업지원(만 18~39세) 11명과 신중년취업지원(만 40~64세) 5명 등 총 16명 규모로 진행되며 청년·신중년층에게 정규직으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는 월 50~65만원, 신중년을 고용한 기업에는 월 7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한다.

또 사업에 참여한 청년·신중년층 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2년간 최대 300만원(신중년 최대 200만원)의 취업장려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부안군 소재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기업으로 상시고용인원 외 추가채용 계획이 있고 특히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월 급여 182만원 이상 지급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군청 미래전략담당관실에 방문 또는 이메일(renoshin@korea.kr) 접수로 신청해야 하며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신중년층 구직자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나 군청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구인구직난 극복을 위해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게는 안정된 고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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