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민 사회단체연합회가 완주군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30만원을 기탁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민 사회단체 연합회는 완주군민 참여연대(대표 이종수), 완주군 소상공인협회(대표 이홍양), 완주군 환경연합회(사무국장 이강우), 완주군 학부모회(회장 김미애)등 33개의 단체로 이루어져 있다.

이강현(동상면 주민자치위원장) 완구군민 사회단체연합회 대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며 “새해를 나눔으로 실천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2021년은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활동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새해부터 이웃돕기에 동참해준 사회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관내 장애인 및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소상공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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