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문학 제8호가 발간됐다.

지난 2010년 전북대 평생교육원에서 동심의 씨앗을 뿌려서 동심의 숲을 만들고 동심 우거진 곳에 꿈나무 동산을 만들어 온 지 어언 10년이 지났다.

동심문학회는 그동안 동심과 함께 살면서 무대를 만들어 자유롭게 놀이하면서 동심을 길렀다.

화단에서 계절마다 피는 꽃과 어울리며 무도 열정 가득한 마음으로 채워진 동심을 품고 소중한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에 저당잡힌 지 오래다.

더 늦기 전에 한시라도 빨리 아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회귀시켜야 한다는 의무감마저 생기고 있는 현실이다.

즐거움과 가슴 따뜻한 위안을 접하고 한 글자, 한 글자 공들여 동심이야기들의 배경에서는 쉽게 넘길 수 없는 작가들의 내공을 표현하고 있다.

김금남 회장은 “동심문학회원들은 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글은 많지 않지만 깊은 울림으로 꾸밈없고 순수한 이야기를 펴낸다”고 발간의도를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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