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물과 연계한 농식품기업 전략적 추진남원시는 지역농산물 소비로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소규모 농식품기업 육성 지원 사업’ 을 14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소규모 농식품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남원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성장가능성이 있는 영세 농식품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지원내용은 식품기계장비 지원으로 개소당 사업비는 5천만원(시비 2천5백만원 자담 2천5백만원)이며 4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으로는 식품제조 가공업으로 등록한 식품기업이나 생산자단체로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후 운영실적 2년 이상이고, 매출액 10억원 이하이며 주원료를 국내산 농산물 60% 이상이어야 한다.

남원시는 사업신청 업체에 대해 서류검토, 현장 및 서류평가를 통해 사업타당성,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남원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신청 희망업체는 농촌활력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사무소 및 남원시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 지역의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고용기회를 증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생산시설 현대화 및 품질고급화를 통해 농식품 가공분야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이번 공모에 지역 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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