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CCTV 통합관제센터 복미선 관제요원은 지난 11일 부안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복미선 요원은 CCTV 모니터링을 통해 특가법(절도) 피의자의 도주 경로와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검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사건은 피의자가 지난 2019년 9월부터 2020년11월까지 1년 2개월여동안 전국을 무대로 식당을 방문하고 음식 주문 후 피해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 모두 41회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약 4천300만원 상당을 절취했다.

이 사건과 관련 복미선 요원은 주변 CCTV를 분석, 현장 모니터링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도주 경로 등 끈질긴 추적을 통해 경찰서로 통보 조치해 신속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CCTV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등과 협력을 통해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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