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도 농업인과 농업인 조직, 귀농ㆍ귀촌인, 영농법인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3월까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실시된다.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전북을 비롯한 전국 156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비대면 교육 위주로 진행한다.

교육 방식은 비대면 교육 상황에 맞는 온라인 실시간 교육, 인터넷 학습 등 다양한 교육방식을 적용한다.

인터넷 학습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공개강좌를 운영하고 농업인들이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 콘텐츠도 보강된다.

고령 농업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비대면 교육 참여가 낮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농업방송, 지역 유선 티브이 등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방영하도록 했다.

교육 내용은 과수화상병 예찰 방제, 미세먼지 대책, 저탄소 농업기술, 공익직불제, 가축차단방역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일정과 교육과정은 지역별로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거주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확인해야 한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