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권익위 합동평가
군단위서 '가등급' 받아
민원행정 전략 높은점수

 

무주군이 새해부터 민원 눈높이에 맞추는 친절한 기관임을 입증하는 쾌거를 이뤘다.

무주군은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상위 10%에 올라 군 단위 ‘최우수 등급’(가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민원인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결과는 중앙행정기관 · 시도교육청 · 광역지자체 · 기초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다.

평가 방식은 2019.10.1.~ 2020.8.31. 기간 동안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5개 항목을 점수화 해 순위를 매겼다.

평가 항목 가운데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등 3개 항목이 타 군 단위 지자체들 보다 월등하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민선 7기를 맞은 황인홍 군수가 취임 직후부터 강조한 친절행정을 통한 군민 감동 민원서비스를 전 직원들로부터 이끌어 내고 함께 공유해 이뤄낸 값진 결과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군민들과 가장 밀접하게 느낄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평가를 통해 앞으로도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더욱 친절하고 소통하는 민원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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