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농축산유통과 신설
농업관련부서 농기센터 집중

진안군이 조직개편에 따른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지난해 농촌경제국을 신설하고, 안전·복지분야를 강화했다.

조직을 개편은 행정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했다.

조직개편에 따라 행정조직은 농촌경제국이 신설되고 여성가족과, 농축산유통과가 신설됐다.

시설공업사업소는 본청에 흡수되어 폐지되었으며, 맑은물사업소는 명칭이 상하수도과로 변경되어 안전환경국 소속으로 개편했다.

조직개편에 따라 사무실이 이전하는 부서가 있다.

본청사 앞건물 1층에는 민원봉사과, 재무과가 위치하고, 2층 기획홍보실(부서명 변경), 행정지원과, 3층에는 문화체육과(기존 후청사)가 자리잡는다.

본청 후청사에는 1층 사회복지과와 여성가족과(신설)가, 2층에는 안전재난과, 3층에는 건설교통과와 환경과(기존 농업기술센터)가 위치한다.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에 있는 관광정보센터에는 상하수도과(전 맑은물사업소)와 관광과(기존 후청사 3층)가 자리잡게 된다.

또한 농촌경제국 신설에 따라 농업관련부서가 농업기술센터에 집중된다.

센터 1층에는 농축산유통과, 2층에는 농촌지원과, 기술보급과, 산림과, 농업정책과, 농촌활력과(신설)가 자리잡고 관련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조직개편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사무실 이전 및 업무 변경 부서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시행하여 주민들의 업무 처리에 혼선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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